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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잔인한 연쇄살인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

주로 사회를 대표하는 부유층 아들이나 딸들, 그리고 의사나 의대생 들을 대상으로 한다. 죽은 몸들은 찢껴져 마치 사시미 처럼 도처에 널려져 있다. 경찰들은 이 악독한 살인자를 막지 못한다. 그리고, 사건들을 해결하지 못 한채 미궁에 빠져버린다.

이 미치광이는 과연 누구일까?

지승돈(김상중)이다. 그는 죽어서 지옥에 떨아졌다 부활한 악령이다

장대협(장동건)...이 악령의 잔인한 취미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자는 강력계 형사이다.

차달식(김민종)...이를 도와주는 인물로 선천적으로 영적인 능력을 가진 플레이보이 스타일의 지도사 이다.

이들이 과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사악한 고스트와 대항하게 된다.

배우 김상중(지승돈)은 사악한 악령의 연기를 프로답게 너무 너무 잘하고있다. (암, 그렇고 말고) 지승돈의 적개심과 복수의 초점이 장대협에게 쏠리게 되는데 그것은 지승돈과 장대협의 결투중 승돈의 병든 여동생이 자동차 폭발 사고로 인해 차 속에 갇혀 불에 타 죽게 되었기 때문이다 승돈은 급기야는 대협의 약혼녀를 납치해 여동생과 같은 방법으로 죽이고 자살하고 만다. 그후 파괴와 복수의 악령으로 다시 나타난다.

최근에 '토마토' 드라마에 나왔던 김상중의 등뼈가 오싹해지며 오한을 느끼게 하는 연기력에 찬사를 보낸다. 씨익- 하고, 날카롭운 냉혈안의 미소를 지을때는 마치 바퀴벌레 한마리가 바지속에 들어와 스믈스믈 기어서 올라오는 듯 한 느낌이다. 실은 '토마토'에서도 그런 차가운 느낌이 드는 역할을 해냈다. 그 연결로 고스트에서 그의 재능과 소질을 한껏 발휘하고 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조심하지 않으면 김상중의 악역연기 이미지와 너무 잘 맞아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도 악역아닌 다른 이미지를 굳힐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된다.

또 연기활동을 겸하고있는 고삼 소녀로 '스틸어웨이'와 '소중한사랑'으로 잘 알려진 가수 박지윤. 공부하고, 3집앨범 준비하며, 드라마 촬영하느라 무척 바쁘다. 극중에서 악령이 의대생으로 자신을 '왕따' 만들던 같은반 친구들을 살인하는 이준희로 나온다. 첫눈에 띄는 것은 젊고, 신선함 그녀의 이미지다. 요즘은 안방극장에 인물들은 주로 젊은층 청소년들이 등장한다. 대중 인기 가수들의 연령층이 낮아져서 탤런트들에게도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겄일까?

박지윤의 극중에서의 역은 흥미를 느끼게한다. 그녀의 삐뚤어지는 눈과 눈썹을 잘 보시길. 사람들을 간 고기처럼 만들 것 같은 무서운 눈빛 연기로 살아 있는 듯이 묘사한다. 무언의 연기지만 살벌하다. 내 취향에맞게 흥미를 이끌어주는 그녀의 인상은 귀엽기도 하고, 무시무시하기도 하다. 특히 나는 평소 피가 뚝뚝 떨어지는 칼은 든 소녀가 누군가의 등뒤로 슬며시 다가와 칼을 꽂으려 하는 그런 장면에 스릴을 느끼니까...

전통적으로 한국 드라마나 영화엔 특수 효과 촬영의 수준이 낮은 것이 언제나 단점이다. 부족한 과학기술이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불러 이르키지 못하는 것은 고스트에서도 여전히 나타난다. 제가 자라면서 본 미국 영화들이 특수효과 촬영기술의 우월함에 힘입어 무척 흥미롭고, 아슬아슬한 기분을 주기도 하고, 감각적인 특수효과에 비해 고스트는 빈약한 특수효과로 처리되었다. 몇 부분을 제외한 특수효과는 1960년대에 방송했던 '스타트랰' 수준이고, 차달식(김민종)을 졸졸 따라 다니는 똘만이 같은 귀신은 흡사 만화영화 '캐스퍼'를 보는 것 같았다. 솔직한 내 의견은 드라마 작가와 감독들의 필요없는 코미디와 싸구려 술법을 섞은 특수효과 요소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고스트는 이런 특수효과가 없었다고 해도 잘 됬을 텐데...

희망사항으로 한국영화 '쉬리'나 '용가리'를 보면 한국영화 필름산업의 수준이 향상 된것을 볼 수 있는데 드라마도 이처럼 향상되길 바란다.

고스트는 탤런트들의 연기도 수준급이고 아주 흥미진진한 드라마다. 한가지 서운한것인, 금방 잊어버릴 정도의 특수효과를 제외하고, 단점을 그냥 넘어 가면 무더운 한 여름밤 잘 어울리는 섬뜩한 납량 특집극으로 추천하고 싶다.

이 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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