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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비어

몇달전 처음 벨기에 비어를 한 모금 맛보았는데 맛이 너무 이상해서 도저히 마실 수가 없었다. 그 맛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면 비어의 진가를 모르듯이,너무 비어가 독하기만 한것 같아 더 이상 마시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았다. 그러다가 나중에 조금씩 마셔보면서 비어 맛을 알게되었다.다 마시고 나서보니 내가 병 나발을 불고 있는걸 알았다.

"어디 있다가 이제서 나타났니, 이 비어야?" 이 것이 내가 병 나발을 불고 한 말이었다

대부분의 진짜배기 비어는 벨기에 산 스페셜 엘 종류의 비어이다. 이 비어들은 잔에 따라 홀짝 홀짝 조금씩 음미하여야 하는데 툴립같이 생긴 잔이나 비어 테이스팅 하기 위해 만든 특별 시음을 위해 디자인된 잔으로부터 마시는게 원칙이다. 시음을 할 때 반드시 담배를 피지 말아야 하며 슬림 짐 같은 스낵을 맛 보는 것도 삼가는 것이 좋다. 간단히 표현하면, 와인에서 주로 통용되는 바란스나 술의 성격을 서술 할 때 표현되는 한 마디의 단어로 형용 할 수 없는 것이 벨기에 비어이다. 규격과 값에 따라 각기 병에 따로 판매되거나 어떤 것은 콜크 통에 담겨져 있고 종이 곽에 들어 있는 비어도 있다.

스페샬 스타일 비어

Lambic 스타일 비어: 훌륭한료를 사용하여 몇 단계의 유니크한 발효과정을 거쳐 제조되는 렘빅 비어는 엿기름이 첨가되지 않고 소맥을 써서 발효시킨다. 다량의 홉을 첨가하여 구수하고 씁쓸한 맛을 내게하는 동시에 오크 술통에 담가놓고 오래 익히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술을 보존 할 수 있는 역할에 도움을 줄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오픈 발효장에서는 이스트가 끓은 후 짓이긴 맥아즙와 혼합되어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사용되는 이스트는 페요텐랜드/센 계곡 고유의 산출품으로 왜 램빅 비어가 미국 맥주 명소인 밀워키 같은 곳에서 제조될 수 없는가를 말 해 주고 있다.

모든 과정을 거치고 난 비어는 신맛을 내게되는데 잘 섞어지고 난 후에는 더욱 제 맛을 내게된다. Gueuz는 예날 비어와 현대 비어가 혼합된 비어이며(오래되지 않은 것은 신맛이 덜하다) Faro는 캔디 슈가를 첨가 한 비어이다. 과일 맛을 우려낸 비어로는 앵두맛의 커크 비어와 산딸기맛의 Framboise를 비롯 복숭아 향의 Peacheresse 와 건포도 비어를 들을 수 있다. Lambic 비어를 산출하는 곳으로 린데만, 칸티론과 Boon을 꼽을 수 있다.

Abbey/Monastery 비어: 에비 스타일 비어들은 수도원과 깊은 연관을 지니고 있어 아직까지도 승려들이 커머셜 라이센스 관할 아래 자신의 부루어리를 운영하고 있다. 질이 우수한 수도원 비어로는 Maredsous, Affligem 과 Corsendonk 의 비어가 있다.

특이한 발효 스타일 비어로 수도원에서 제조되는 비어는 트래피스트 승려들이 만든 비어라고 할 수 있으며 최근에 들어 벨기에 전역을 통 털어 5군데에 지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 비어들이 'Trappist' 라고 불리워 지고 있다. Orval, Westmalle, Westvleteren, Rochefort 와 Chimay 가 있고 현재 트래피스트 비어를 제조하는 사크스코키는 국경을 넘어 네델란드에 위치 해 있다. 마이클 잭슨 비어헌터에 올려진 노트에 의하면 승려들간에 최초에 시작된 트랩비어의 제조업은 아첼에 있는 벨기에 트랩피스트 수도원에서 발상 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Red Ale: 벨기에 레드 엘은 벨기에 사람들에게 와인과 같이 소비되고 있다. Lambic 과 마찬가지로 배럴에서 익혀지고 있으나 완제품은 렘빅 비어보다는 훨씬 신맛이 덜하고 발란스가 잘 조절 된 비어이다. 대표적인 벨기에 레드 엘로는 전통적으로 계승을 이루어 내려오는Rodenbach 를 꼽을 수 있다.

우수한 벨기에 비어는 음식과 곁들이면 더욱 제 맛을 낸다. 마이클잭슨을 비롯해 내가 소장하고 있는 비어 책에 찐 조개나 스튜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비어를 볼 수 있다. 아무리 벨기에비어가 우수한 품질의 비어라고 해도 워낙 가격이 비싸니 나나 서민층에 사람들이 단숨에 물 마시듯 들이 킬 수 있는 비어는 아니다.

벨기에 비어를 마실 때 몇 가지 고려 해 볼 점은 미국산 비어보다 알코홀 농도가 아주 높다는 것과 벨기에 비어를 모방하여 "벨기에 스타일' 로 제조된 "크랜베리 램빅" 따위의 비어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의 요구에 의하여 벨기에로부터 다량의 비어가 수입되어져 여섯 팩이 들어있는 비어를 수퍼마켓에서도 구입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역시 훌륭한 비어 제품을 제공하는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이상적이라 생각된다.

요즈음, 나는 벨기에산 Oval 비어를 즐겨 마시는데, 다 마시고 난 병을 쳐다보고 되게 비싸다고 혼자 불평을 하기도 한다.

끝으로 벨기에 스타일 비어를 더 보기 위한 http://www.wtp.net/~jdud/belgium.html사이트를 소개한다.

빈센트 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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