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에로스 씨, 제가 질문하고 싶은 사항이 너무 광범하다고 생각되어서 그러는데 정말 여자 분이세요? 레이디 에로스 당신이 여자 행세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질문을 드리는 거예요. 기고 해주신 칼럼들을 주욱 읽어보았는데 하시는 말씀이 모두 일리가 있었다고 믿거든요.
26살의 여자인데요 다른 여자들이 볼 때 몸에 털들이 빳빳하게 낳아있는 것 일 뿐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을 거예요. 사실 전 몸에 털이 수북히 낳아 있어요. 내 몸이 그렇게 생겼으니 그러려니 하고 속상해 하진 않아요. 그런데 섹스를 할 때 이 수북한 털들이 내 그곳에 있는 크리토리스를 덮고 있어, 잘 비벼지지 않아서인지 올가즘을 느끼는데 지장이 있는 것 같아요. 조금 짤러 보려고도 하고, 왁스도 해보고, 또 밀어봤는데 내 은밀한 부분에 흠이 생기기만 하고 빨간 발진이 생긴 후 없어지질 않는 것이 문제예요.
음모를 잘 밀어보는 힌트를 가르쳐 주시겠어요? 아니면 밀지않고 어떻게 해결할 방도가 없을 까요?
털북숭이 메리 올림
털북숭이 메리양
당신의 은밀한 그곳에 한없이 솟아나는 털을 나보고 해결하라니 조금은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우선 피부로 느끼는 껄끄러운 기분을 해결하기 위해 털을 제거 해 보는 방법에 대해 연구 해 보았습니다.
제가 연구한 결과, 수북히 쌓여 있는 털을 제거하기 위한 공략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크레드카드를 내고 털을 제거 해 달라고 신청을 하면 문제는 간단합니다.
짤라도 보고, 왁스도 해보고, 밀어도 보셨다고 하셨습니까? 그 소리를 듣고 제가 어떡하면 조금 더 센시티브하고, 에조틱하게 그 부분을 밀어 볼까 연구룰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