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WorldNet Service: Fast Reliable Connections
Home Lifestyles Man & Woman Music Room Travel & Leisure Forums


Jobs, Jobs, Jobs1x
Free Individualized Beauty Advice
1.5세 인터뷰: 변호사의 꿈을 지닌 철학도

빙헴튼 주립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는, 변호사가 꿈인 홍성준

"나의 꿈은 변호사, 그러나 나는 지금 철학을 공부합니다."

홍성준(21), 미국 이름은 데이브로 통한다. 성준이는 엡스테이트에 있는 주립대학교 빙헴튼 Binghamton, 웹사이트 에서 철학을 공부하는 철학도이다. 현재 3학년에 재학중인 성준이의 꿈은 변호사. 철학을 공부하는 학생이 변호사를 꿈꾼다고? "사람들의 생각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변호사의 길을 걸으려면 우선 그 본 바탕인 인간의 마음을 옳바르게 볼 줄 아는 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지금 그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구요. 법학을 공부한 사람만이 변호사가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법에 대해 더 많이 아느냐가 아니라 누가 가장 사람들의 마음을 옳바르게 이해하고 옳고 그름을 판별하느냐가 변호사로서 가장 중요한 기본이 아닐까요?"

그렇다. 성준이의 얘기를 듣다보니 진정 우리가 존경할만한 변호사는, 그리고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변호사는 바로 그 기초가 옳바르게 다져진 틀을 갖춘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변호사가 되려는 성준이의 이유 또한 남다르다. 옳바른 사회를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고 싶고, 또한 한국말을 잘 못하는 미국에 사는 한국인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것이다.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단지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피해를 당하는 사례를 보면서 자라났습니다. 물론 저희 어머님, 아버님이 겪으신 일이기도 하구요. 어머님께서 영어를 잘 못하시거든요. 세탁소에서 일하셨던 적이 있었는데, 손님들의 쓸데없는 컴플레인에 대답을 하지 못해 혼자서 마음고생도 많이 하셨고, 부당하게 피해도 많이 입으셨어요. 그런 부족함을 가진 한국인들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이유없이 무시당하며 사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거든요."

성준이는 국민학교 1학년 때(15년전) 미국으로 부모님과 함께 이민을 왔다. 아버지는 목사님이시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아직까지도 본인의 이득보다는 남을 위해 먼저 앞장서시는 일을 하시는 분이 바로 성준이의 아버님이시다. 그렇기에 성준이는 그 나이 또래의 아이들처럼 부모님에게 넉넉한 용돈 한 번 재대로 받아본 기억이 없다. 하지만 그런 부모님을 성준이는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 한다. "용돈이요? 그런 것 없는데요. 먹는 것은 집에서 가져다 먹고, 정 필요한 돈이 있을 때만 받아 쓰곤 합니다."

성준이의 변호사가 되는 5년 플랜을 들어보자. 우선 학교를 졸업 한 이후에 성준이는 콜롬비아나 뉴욕 유니버스티에 로우 스쿨(Law school,)에 입학 할 예정이다. 그리고 변호사가 되는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BAR Exam 이라고 하는 시험에 통과해야만 한다. 그후엔 변호사로서 활동할 수가 있게 되니까 말이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란 것은 잘 안다. 그렇기 위해 열심히 공부 해야 한다는 것도 말이다.

그후 성준이의 계획은 이렇다. 우선 외국 변호사 회사에 취직 해서 경력을 쌓은 뒤 한국인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자신만의 오피스를 차리는 것. 성준이는 자신이 가장 즐겨 찾는 변호사 사무실의 웹사이트 를 알려 주었다. 변호사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성준이는 또한 독서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철학책을 즐겨 읽는데, 여자 친구에게 편지를 쓸 때도 항상 철학 책 속에 나오는 문구들을 옮겨 적고 함께 그 문구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만들곤 한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성준이를 애 늙은이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는 스포츠도 즐기고, 여느 젊은이들처럼 나이트 클럽도 다니는 평범한 보통 이 시대의 젊은이 중 하나이다. 고등학교 때는 농구를 잘해 각종 시합에도 빠지지 않고 다닌 유명세를 탔던 인물이기도 하며, 당구에서는 남들에게 지지 않을 만큼의 실력도 가지고 있다.

"철학을 공부하면서 생각하는 방법Ꮽ 2; 배울 수 있었다는 데에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옳고 그름을 구별할 줄 아는 판단력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이기 보다는 따스한 마음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그런 변호사가 되기를 항상 꿈꾸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부끄럽지만요."

성준이는 오늘도 친한 친구들 몇 명과 맨하탄에서 만났다. 여러 사람이 어울리는 것보다는 정말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어울려 논쟁하고, 술마시는 것을 즐기는 성준이, 한 6년쯤 뒤면 아마 우리 주위에서 가장 올바른 변호사 한명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성준이를 잘 기억해 두시길...

이윤경

이 기사에 대한 코멘트를 적으시겠습니까? 친구분에게 이기사를 보내시길 원하십니까? 아래사항을 참조하십시오:

독자분께서 이 작가의 글을 더 읽기 원하신다면 작가의 성을 "싸이트 검색" 박스 (스크린 바른쪽 위에 위치하고 있는) 에 적으신 다음 "들어감" 의 키를 눌러 주십시오.

 

Comments

Submit Comments on this Article:
:Name
:Email

Mail this article to a friend? Please enter your and your friend's email address below.
From:
To:
Free Individualized Beauty Advice
Home Lifestyles Man & Woman Music Room Travel & Leisure Job Opportunities Terms & Conditions Press Room Advertising Info

The best of AsianDay past articles   Add an AsianDay.com link?
Copyright © 1999-2006 The Day Compani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