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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인터뷰: 이영화 조각가

"소호에 있는 갤러리에 제 작품이 걸릴 수 있는 날을 꿈꾸는 게 제가 요즘 저의가장 즐거운 상상 이예요."

영화는 뉴저지에 있는 럿트커스 Rutgers State University of New Jersy www.rutgers.edu 주립대에서 조각을 전공한다. 96년 대학을 서울에서 마친 영하는 2년전 미국에 왔다. 작년까지만 해도 롱아일랜드에 있는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다가 올해 가을 학기부터 럿트커스로 트랜스퍼를 했다. 영화는 이곳에서 학사와 박사 과정을 한꺼번에 밟는 MFA(Mast of Fine Art)에 과정을 공부 하고 있다.
공부를 마치려면 적어도 3년은 더 걸릴 것이라는 그녀는 얼핏 보기에는 20살 초반 처럼 보인다. 하지만 한국의 고정관념 속에서 살펴보자면 그리 적지 않은 나이다. 27살.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은 그런 그녀에게 시집가라고 보챈 적이 없는 신세대 마인드를 지닌 분들이시다.

"여자가 칼을 한번 뽑아서 공부를 시작했으면 꼭 끝을 보라고 부추기시는 분들이세요. 그분들 무서워서라도 저는 열심히 공부해야 되요."

이번 학기에 여하는 15학점을 듣는다. 대학원생 치고는 꽤나 많은 학점을 듣는다. '조금 힘들긴 해도 바쁘게 살아가는 것이 자신에게 좋을 것 같아 시도해 보았다'고 말한다. 영화의 작품은 자연적인 것들과 결부된다. 화학 약품을 쓰지 않고 작업을 하는 것도 그녀만의 특징이다. 이번에 구상하고 있는 작품의 제목은 <시간의 흐름>이다. 그래서 요즘 영화는 시간을 형이상학적으로도 생각해 보고, 또는 자신의 일상 속에서 찾아보기도 하며 많은 시간을 '시간'을 생각하며 보낸다.

영화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정말로 색다른 기질을 지닌 나와는 다른 부류의 사람임을 금방 눈치 챌 수 있게 된다. 가만히 아무 말 없이 허공을 응시하는 그녀에게 무슨 생각 하냐고 물었더니 '벽에 보이지 않는 결을 쳐다보고 있었노라'고 '저것도 아주 재미 있는 작품의 모티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영화는 소위 말하는 유학생이다. 집에서 꼬박꼬박 학비와 생활비까지 보내주어야만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엔 한국에 계신 건축업을 하는 아버지의 자금 사정이 조금 좋지 않아 걱정스럽다. 하지만 '이곳에 온 목적만을 생각하기로 했다'고 그녀는 말한다. 영화는 형제가 6명이다. 그 여섯명의 형제 모두가 예술을 공부했고, 또 하고 있다고 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술은 돈을 벌기 보다는 돈을 버리는 공부임에 토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요즘 영화는 만약 뉴욕에서 이름을 날리게 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한국으로 돌아가 교수로서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싶어 한다.

"만약 제가 교수가 된다면 그것은 저의 명예 때문이 아니라 제 스스로 영원히 배우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예요."

가장 객관적으로 열린 시각을 갖기 위해 그녀는 항상 노력 한다. 주말이면 뉴저지에서 기차를 타고 맨하탄으로 나온다. 그리고 다운타운에 있는 갤러리에 들른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표정 하나하나까지 그녀 작품의 모티브가 되는 까닭에 그녀는 뉴욕을 사랑한다.

"뉴욕엔 많은 작품이 있어요. 저를 포함해서 사람들 자체가 바로 작품이니까요. 그래서 제가 뉴욕을 사랑하나 봐요."

영화는 예술을 사랑하나 시간이 없어 직접 가 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인터넷 웹사이트 주소를 알려주었다. 이곳은 영화가 가장 좋아하는 조각품을 볼수있는 인터넷 주소이다. www.artnet.com 또한 조각을 공부하고 싶거나 또는 조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www.cfmg@mindspring.com 에 들러 봐도 좋을 것이라는 귀뜸까지 해준다.

지난 여름방학에 한국에 잠깐 다녀 온 영화는 뉴욕에 다시 발을 내려놓는 순간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는데, 아마도 한국에서 잠깐 쉬고 돌아와서 그랬을 거라며 쑥스러워 한다.

열정과 끼로 똘똘 뭉쳐 있는 작은 여성의 뒷모습을 보면서 그녀의 아름다운 미래를 예견 할 수 있었다.

"이번 작품을 구상만 하고 있지 아직 시작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오늘 돌아가면 왠지 작업을 시작할 1 688;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드는걸요."

이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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