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보기만하면 도망가는 두 글자는 여자들의 '행사'이다. 이해도 하지 못 할뿐더러 "차라리 거기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애쓰지 말라"고 한다. 모든 남성들이 자기의 아내나 여자 친구들이 매달 겪어야 하는 '행사'에 대해 알고 있다. 이 다달이 치루어야 하는 월중행사는 여자들을 짜증나게 하고 고통을 안겨준다. 거기다 탬판이나 생리대를 구입하는 번거러움이 따른다. 여성동지들이여, 생리대를 부지런히 사다 쌓아놓아야 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 눈이라도 멀게 되면 남자들이 행여 사다 주려하지 않을 것은 뻔한 일이니까. 생리대를 사다 바치면 남성 홀몬이 삭제되든지 무슨일이 일어난다고 믿고 있으니까.
남자들이 모르는 것은 우리 여자도 월중 행사에 대해 그리 달갑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더욱이 사태를 심각하게 만드는 것은 월중행사가 가까울 때 쯤 산부인과를 가야하는데 대부분의 의사가 남자들이라는 점이다. 남자, 자기들 자신의 아내 의 불만도 들으려하지 않고 40평생을 한번의 고통도 느껴 보지 않고 지내온 그 남자들 말이다.
내 친구하나는 14살 경에 멘스트레이션을 시작했는데 매우 불정기적인 경향이 있고 심한 '부리딩'을 하곤 했다. 31살이 되도록 증상이 계속되었는데 의사 왈 "당신 나이에 애를 낳었으면 이런 문제는 생기지 않았을 것 아니요. "또는" 체중을 줄이시오, 불필요한 체중은 홀몬의 바란스를 억제하니까요"
남자 의사가 'hysterectomy: 히스트렉토미'를 하라고 했을 때 치료비를 내곤 어피스를 빠져나온 이후 다시는 그 의사를 보러 가지 않았고 여의사에게 진단을 받은 결과 수술이 불 필요한 것이 발견되었다. 14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수술을 받지 않은 상태로 건강히 지내고 있다. 많은 남자의사들이 여자가 40이 넘거나 30대에도 여자들이 고통을 호소해 올 때 수술을 권장한다. 수술이 문제를 간단히 풀어준다고 여기며 " 아기를 분만 할 것도 아닌데 왜 매달 출혈을 해서 고생을 하느냐?고 여자들에게 말한다. " 별 다른 방법이 없다. 수술하는 방법 말고는, 난소도 나중에 무슨 문제를 일으킬지 모르니 기왕이면 온 김에 제거해 버리자" 라곤 한다.
물론 히스트랙토미가 보편화 된 수술이지만 여자의 몸에서 장기를 제거하는 것은 또다른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매달 겪어야하는 고통은 없어지겠지만 여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화학물질과 심장병을 보호할 하나의 방편인 에스트로겐 호르몬도 완전히 제거하는 길이 아닌가? 호르몬이 없어지면 여자들은 호르몬 치료를 받기 시작해야된다.
다른 방법으로 치유를 강구할 수 있다는 것이지 의사나 남자의사들의 말을 믿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의사에게 중요한 포인트나 많은 것을 질문하고 당신 자신이 리처치를 하여야한다.
당신에게 가장 적합한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의사가 편한 대로하는 결정하는 것이 최상의 판단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