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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Vogue

몇일 전에 하도 심심해서 보그 매거진 웹싸이트를 들어가 보았다. vogue.com

분명히 매거진을 그대로 복사해서 밋밋하게 싸이트에 올라 놓았으려니 하고 생각 했었다. 링크가 이어진 대로 하나하나 클릭을 해 나갔는데 기대이상으로 사진과 사진이 펼쳐지며 아름다운 옷을 입은 여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진 속에서 최근 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등지에서 유행하는 열가지의 페션을 볼 수 있었다. 페션 굴지의 고향을 찾아낸 것이다. 가려고 한 것이 아니라 데일리 업그레이드 속에 잘못 들어 있던 페션 포럼이라 불리우는 링크는 오늘의 운수 옆에 있는데 멍하고 있다가 잘못 눌러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다.

조금 부끄러운 얘기지만 이런 것을 본적이 없었기 대문이었는지 페션 포럼이 가장 재미있었다. 보그 페션 포럼은 페션에 관한 것 뿐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제공하고 있다.

포럼 싸이트는 2000년도 스프링 페션쇼, 모델, 유명인, 유행, 고십등의 5가지의 캐데고리로 나누어져 있는데 보그 페션 포럼은 거기에 커다란 한 부분에 하나일 뿐이다. 펼쳐지는 유명하고 포풀러한 사람들을 비롯해서 내가 항상 동경하던 고장 그리고 사람들을 비평하는 여러 가지의 것들로 가득 차 있었다. 어떻게 보면 포럼은 유치한 페션을 서로 비웃고 꼬집는 것을 얘기하는 형식으로 짜여있는데 중점을 둔 것같이 보인다.

2000년도 봄 에 열리는 페션 캐데고리는 당신 모두가 페션을 붸아 다니는 처량한 신세라고 제목을 붙여 놓았다. 그리곤 과격하게 설명을 해 놓고 있다. 페션에 대해 잘 쓴 문장으로 보이는 글이었는데 "여기 왜 들어 왔니? 이 병신 같은 인간아" 하고 싸이트에다 올려놓아 방문자들을 비웃는 문귀에 이해는 안가지만 웃기는 부분이라고 생각 했다.

한가지, 2000년도 스프링 쇼는 다른 싸이트와는 전혀 다른 것 만은 사실이다. 모델 포럼에서는 하는 이야기는 전적으로 얼마나 모델의 몸이 말라야 하는 것으로 초점을 모으고 있고 WAIF 팀을 비롯한 VH1 페션 수상에 누가 상을 받도록 지목 될 것인가에 서로 언쟁을 하고 있었다. 유행포럼에서는 어느 종목의 페션을 따르고 어느 페션은 회피해야한다는 훌륭한 비평을 제시하고 있었다. 사실은 그냥 이런 싸이트를 읽어본다는 자체가 유익한 것인데 이것을 보면서 페션을 그냥 보는 것과 전문적으로 페션을 딸아가는 것에 커다란 관념의 차이가 있음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그 어느것 보다도 가장 재미있게 올려진 것으로 유명한 사람들을 내세워 고십하고 비웃는 포럼인데 사정없이 그들을 논평에 대상으로 삼고 있다. 그러면 그들이 모욕해 대는 사람들은 정확히 누구인가?" 제니퍼 애니스턴이 정말 얄밉다1x 머리믐 텅텅 빈 기집애다" 라고 비웃고 있다. 이젠 이해가 갈 것이다. 그럼 "제시카는 뭇생긴 쇼사나 비슷하게 생겼다. 꼭 여자형제 같지 않니?" 이렇게 유명인 포럼에서만 그치는게 아니고 고십 포럼에서는 미국 전역 어느 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주목 해 볼 뿐 만 아니라 특히 뉴욕을 비롯한 런던 쇼설리스트이 움직이는 곳마다 딸아 다니며 그들의 움직임을 보도하고있다. '부룩같은 포스트페미니스트 여자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 주제는 또 하나의 다른 관심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부룩은 누구보다도 예쁘고 미국에 있는 보통여자들 보다 월등히 뛰어 낳으니 남자들이 줄줄 뒤를 딸아 다니는 것이 아니겠니?' 정말 거기에 실려있는 사진들은 무서울 정도로 기막히게 전시 되 있고 ( 제니퍼 애니스톤 사진을 예로 들자면) 어떤 사진들은 기막힐 정도로 처참하게 올려져있다. 이것저것 다 접어두고라도 이 싸이트는 웃기는 것 한 가지 만으로도 찾아 볼 만하다.

어뮬라 라쟈고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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