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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그 어디선가에 존재한다

어제 저녁에 핫-덕이라는 남자를 만났다, 갈색 머리에 파란 눈을 하고 있었으며 란저레: lingerie 를 미치게 좋와 한다고 했다. 그 남자는 분명히 여자 란저레의 스펠링을 어떻게 쓸지도 모르는게 뻔해 보였으나 하여간 겉 보기에 수준이 높은 척해댔다. 짜장면 배달부가 그때 마침 나타나지 않았다면 아마 내가 자살하는 소동이 일어났을 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떨건 없다. 이성을 완전히 잃은건 아니니까. 난 매일 저녁 어두컴컴한 구석에 숨어서 사이버 로맨스를 연결하는 언라인 데이팅 라인 (솔직히 말하자, 사이버 섹스 라인을 말한다) 을 찾고 있다. 내가 고생해서 찾아 놓으면 독자들이 고생하지 않고 찾을 수 있을 것 아닌가?

나는 핫-덕이나 다른 바람둥이 남자들을 matchmaker.com 통해서 만났다. 자세히 말하자면 조금 더 데이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교제하는 '커뮤니티' 라고 불리는, 스윙거들과 커플이 모여있는 곳을 통해서 말이다. 단도 직업적으로 말해서 여기서 만난 남자들을 엄마 앞에 데려왔다가는 큰일이 벌어진다. 드디어 내가 '스파이' 라고 명명된 단체에서 제공하는 2주 무료 멤버십에 등록함으로서 골수파 스윙걸이 되 버렸다. 그리곤 내가 어떤 섹스에 대한 환상을 같고있고 어떤 식으로 섹스를 해야 만족이 되고, 내가 세상에서 둘도 없는 섹스 경험을 했노라고 떠들어댔다.---그렇다고 내 몸무게 근수가 제일 많이 나간다고는 떠들어대지 않았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는 말같이 내가 3명이든 4명이든 더 괴상한 섹스를 하는 것을 좋와 한다고 고백을 한 후에야 그들이 나를 구릅에 끼워주고 그들 멤버들에 관한 사항을 부라우징 하게 해 주었다.

첫 번째 만난 사람은 맨해탄에서 만난 커플이었는데 '여자들이 쌓여있는 꾸러미'에서 특별히 선정된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잠깐, 이곳에 들어 갈려면 18살이 넘어야 한다고 언급을 했었나? 상상을 초월한 성스러운 저널리즘(?)을 위해서는 이 사람들을 만났어야 하였었다. 이것이 기회라고 잡으려고 노력했다면 별별 것 다 얻었을 수도 있었다. matchmaker.com 에서 다른 데이트라인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친구(?)"에게 메시지를 남기라고 친절히 가르켜 주기도 했다.

matchmaker.com 은 뻔뻔스러운 정도를 넘는다. "웹 커뮤니티를 통하고 도시를 중심으로 선정된 웹 커뮤니티", 라고 명시한 이 싸이트는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다. lingerie talk (보통 섹스에 관한 이야기) 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방문하여 돌아 볼 수 있게 시설하여 놓았다. 심지어는 예수교단체, 카도릭싱글, 몰몬교, 주이시 싱글 단체와 링크를 모두 연결 해놓았다. 흠... matchmaker.com 에서는 틴 에이져, 대학생, 그리고 실버 (Silver: 40이 넘은 싱글) 등, 나이에 따라 구릅을 정해 놓고 지역 단체에 제공되어진다. 2.6 밀리온 멤버를 소유하고 있다고 싸이트에서 말하고있고 25,000 명이 매주 마다 새로운 회원으로 가입되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계속 몰려오고 있다고 했다. 분명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준이 높은 사람임에 틀림없다고확신한다.

내가 사이버 공간을 이용한 사랑을 시작하게 된 것은 Love@aol.을 통해서이다. 실인즉 디너 파티에서 내가 큰소리로, 조만간 티 셔츠에 "실패한 자"라고 프린트를 해서 입고 거리를 활보하며 언라인에 있는 데이팅 서비스를 비웃는 구호를 외칠 터이니 두고 보라고 심하게 떠들어댔다. 그러자 옆에 있던 커플의 얼굴이 조금 창백하게 변해가기 시작했다. 나를 보고 간신히 웃는 얼굴을 하며 사실은 자기 커플이 Love@aol. 를 통해서 만나게 되었노라고 했다. 그들은 얼 듯 보기에 아주 정다웁게 보이고, 지적 수준도 어느 정도 높아 보이는 커플이었다. 아차1x 나는 금방 내가 참혹한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구나 하고 깨 달았다. 너무 무안해서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 숨어 있다 나와서, 속죄하는 의미로 그 싸이트를 방문해 보았다.

Love@aol을 좋와하게 된 동기는 우선 무료라는 점이다. 그것이 가장 큰 이유이고 제일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조금 유치하다는 것이다. 게임이 잔뜩 쌓여있고, 오늘의 운수, 그리고 빈 러브레터에 제시 된 토픽들이 실지로 일어나는 우정과 사랑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와인 테이스팅에 가서 많은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할 수 있는 질문 같은 것이 재미로 할 때는 그럭저럭 할 만 하지만 철들은 남녀들이 정작 만나서 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듯한 것 들이었다. 그래도 조금 쑥스럽고 촌스러운 것 같은 게임을 하고 나면 37,000 명 가운데서 쓸만한 사람을 만날 가는성이 있지 않은가? Profile: 프로파일에 따라 부라우징을 하다보면 지역, 나이, 성별과 다른 여러 종목으로 나누어서 사람을 고를 수 있다. 아니면 새로 올려진 몇 백개에 이르는 광고 중에서 고르는 방법도 있다. (광고에 실려진 타이틀을 보면 대게 짐작이 간다. 이런 식으로 달려있다: 쥬이시 톰 샐릭, 한국 부렛트 피트)

사진이 첨가 되 있는 것만 선택해서 볼 수도 있다. 내 생각에는 이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여겨지는데 앞으로 만나게 될 사람이 기왕이면 100점 만점이 되었으면 하고 바래는 것은 무리가 아니나, 사진을 보게되면 어느 정도 그 사람의 성품을 가늠 할 수 있다는 좋은 점이 있기 때문이다. 소방대원 '조'는 화려한 레로파드 양탄자 위에 들어 누워 사진을 찍었다. 그 사진을 보는 순간 나는 그가 컴퓨터로 자신에 대한 많은 설명을 해 놓은 것 보다도 더 정확히 그가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Love@aol 과 비교할 때 두 가지 면에서 매우 힘들었던 Match.com, 도 가 보았는데 무료로 일주일의 방문이 끝나면 16.95 달러를 내어아 하며 더욱 곤란한 점은, 사람을 선택 할 때 상대편의 직업과 그들이 무엇에 흥미를 두고 생활 해 나가는가 하는 기준에서보다는 나이와 외형에 의해 구분한다는 것이다. 도저히 말도 안 되는 소리.

한가지 다행한 점은, Match.com 은 젊고 교육 수준이 높은 멤버로 구성된 듯하고, 싸이트를 돌아 다니는게 상당히 편하게 디자인 되어있고 어드바이스를 주는 사람의 수준이 높아서 좋은 조언을 참고로 들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사랑을 찾아 해매는 남녀들이여, 이렇게 내가 훌륭한 싸이트를 소개한 뒤에도 비데오 숍 '불럭버스터'를 맴돌고 있다니... 그래도 또 길은 있으니 실망하지 말것. 지금 소개 한 것은 빙산의 일각이다. lookinforlove.com, kiss.com, datingclub.com, 심지어는 oneandonly.com 도 있다. 이것도 안되면 예쁘게 차려입고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 보아라.

케이 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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