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핸섬, 여자는 뚱순이
당신이 어느 바베큐나, 피크닉, 혹은 파티같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있었다고 가상해 보자. 뚱뚱한 남자가 나타나서 다른 남자들에게 둘러 싸여 웃고 떠들기 시작한다. "야, 너 아마 학교 다닐 때 축구나 야구같은 운동 좀 한것 같은 데? 그래, 등치가 큰걸 보니 뭘 좀 한 것 같애, 뭘 했니? 라인에 서서 공격했니? 아니면 수비였다구? 아냐? 야구 했다구?" 그러고 있는데 뚱뚱한 여자가 나타났다. 사람들이 눈을 돌려 수근거리기 시작한다. "저것 좀 봐, 저 여자가 양심이 있는 거야? 저렇게 뚱뚱해지도록 뭘 하고 내버려 뒀다니." 허...... 남자가 뚱뚱한 걸 보면 사람들은 왕년에 축구같은 운동께나 해서 몸이 불어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기다 존경심까지 부추겨 불은 몸을 부와 연결 짓기도 한다. 그러나 여자가 뚱뚱하면 지저분하고 자기 조절도 못하며, 생활의 콘트롤을 하지 못하는 여자라는 단정을 내린다. 왜 그럴까? 그건 나도 모르겠다. 잘은 모르지만 여자는 항상 완전한 모습을 하고 있어야 된다는 고정관념이 작용하고 있어서 인지도 모른다. 사회가 끊임없이 여자들에게 날씬해야 한다고 강요해대고 여자는 실질적인 나이보다 어려 보여야 한다고도 강조한다. 그리곤 그들이 목표로 하는 몸매를 갖지 못했을 때에는 혹독할 정도로 자신에게 상처를 준다.
매거진 기사나 사진에 실린 '수퍼모델'은 보통 여자들이 모두 그런 몸매를 갖고 있어야 당연하다는 듯이 말한다. 여자를 포함해서 우리 모두가 뚱뚱한 남자를 존경심을 가지고 바라 보는 것에 대해 아무런 불만이 없다. 단지 그렇다면 우리 사회가 뚱뚱한 여자들에 대해서도 똑같은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불행하고도 슬픈 일은 여자들 대부분이 뚱뚱한 여자들을 존경하는 눈초리로 바라 보지 않을 뿐더러 뚱뚱한 여자 스스로도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직장이나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남자들과 함께 생활해 나가야 하는 여자들이 어떻게 존경심을 가지고 그들과 함께 융화할 수 있을까? 아마도 여자들의 이해심이 깊으리라 생각하겠지....... 다른 여자를 곤혹스럽게 하면 그 댓가를 자기네가 받을 것이라고. 어쩌면 그 화살이 다시 날아와 자기에게 박혀질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싶다. 그러나 여자끼리 서로 모욕을 해대는 일은 어려서부터 시작된다. 대여섯의 어린 나이에서부터 자기와 틀리다고 생각되면 서로 놀려대기를 시작한다.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자기 엄마와 함께 매거진을 보고 마르고 예쁜 여자들이 사회적으로 높은 대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고 배운다. 그리고 여자 아이들이 그렇게 보여야 하는 것이라고 여기게 된다. 부모들이 이것이 옳지 않다고 가르치지 않는 한 여자 아이들이 어떻게 바뀔 수 있을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자신에 대한 이미지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다. 당신이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걸어가고 있노라면 당신이 얼마나 자신있게 사는 여자인 것을 금방 눈치챌 수 있다. 남에게 어떻게 보이냐 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 그대로 반영된다.
샤론 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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