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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조절쎈터라? 웃기고있네

사고는 거기서 발생다. 그 시점에서였다. 샤워를 하고 나서 몸을 말리려고 나오는데 타올을 집어주는 여자가 애기를 언제쯤 해산하게 되냐고 물어 보았다. 아마 헬스크럽의 영업 사원으로 우리가 헐렁한 수영복을 걸치고 수영장에 연습 갈때를 노려 세일을 시도하려는 듯 했다. 내가 헬스클럽 등록을 하지않고 시범케이스로 운동을 하러온 것을 노린게 뻔하다. 허나 난 살을 뺄 준비가 아직 되 있지도 않고 그릴치즈 샌드위치에 밀크세이크도 마구 먹으면서도 운동이라곤 팔굽펴기 한번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기나 하고 말하는걸까? 아마 모르는게 뻔하다. 모르니까 내가 몸 풀 날이 언젠가 물어 본 것이 아닐까? 너무 핏대가 나서 수건을 확 던져버리고 밖으로 뛰쳐나와 $ 729.99 이 적혀있는 체크를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등록하려다가 김 세 버렸으니) 쩝...

날씬해 져야지하는 다구진 마음을 먹고 여러지역에 설립되있는 Weight Watchers 에 등록을 한 후 브로드웨이 86 가에 있는 체중조절 쎈터 (웨이트워치) 에서 열리는 미팅에 참석을 시작했다. 미팅이 열리는 그 장소에는 매주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는 기구를 전시하는데 정말 우리들가 꼭 사고싶은 마음이 들게 전시를 해놓았다. 첫 번주에 쓸 수 있는 회원권을 산후에 (전혀 싸지않은) '음식친구'라는 한 일 인치 정도 두께의 책자를 구입했다. ( 리더가 말하길 우리가 이것을 음식 친구라 부르는 이유는 어디를 가든 따라다니며 우리와 조화를 이루니 서로 일치 한다는 의미에서 그렇게 부른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선반에 있는 음식 포인트를 매일 체크하여 기록해 놓는 빗바랜 공책 같이 보이는 노트가 눈에 띄였다. 약방가게에서 파는 가죽커버로 만들어 진 체중조절 저널임이 분명했다. 수학엔 소질이 없어 체중감량 조절법 계산에 자신이 없지만 첫 시도로 적어도 체면상 5 파운드는 빼야겠다고 작정했다. 우리 몸안에 5 파운드는 순전히 물로 차 있기 때문에 그거 빼는거야 누워서 떡먹기 식이라고 하니... 온갖 최신식의 계산기와 장비를 동원하여 매일 내 몸무게의 상황을 체크한다. 하지만 아직도 매일 죽어라고 코치를 받지않으면 3 파운드도 뺄수가 없는게 내 상황이다. 그러니 일주일치의 계획을 세울려치면 매일 내자신에게 왜 살을 빼야하는 동기도 확실해야하고, 오래된 멤버들의 간증을 되새기는것도 필요하다. 무엇에서던간에 영감을 받아 내 스스로 프로그램에 따라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난 뒤 기록책자에 좋은 포인트를 올릴 수 가 있다. 어쨋던간에 내가 사 들인 체중조절에 관계된 모든 자잘굴한 물건들과 체중조절의 명예를 걸고 정말 5 파운드만이라도 빼야하지 않는가?

벽에 걸려있는 사진속에 사라 (영국 전 공주였던 사라는 웨이트워치의 전속 모델로 요즘 일하고 있다) 가 내눈을 똑바로 보곤 체중조절을 잘 하면 할수록 네 인생 조절도 잘 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얼마나 똑똑한 여자인가 (농담이다). 몸무게측정기구, 전자로 된 것이거나 전통적인 스타일의 체중기, 사라가 편찬한 요리책, Fast Food Companion, 최신식 2000 가지가 넘는 음식이 실린 책자, 웨이트워치걷기측정기, 다나밴드, 3 파운드 아령등 이런 것 들을 사 들이고 웨이트워치에서 파는 웨이트워치글자가 들어간 것이라면 어떤 물건이든지를 포함해서 모조리사면 사라가 날 더 좋와 할 걸 안다. 조만간에 웨이트워치가 에스티로더 화장품을 소개하게되면 에스티로더여사는 치마를 펄럭이며 신 바람을 낼 것이다. 웨이트워치 란저리어가 몰쇼핑쎈터에서 힛트상품이 되는 날이면 란저리어 상품계의 여왕 빅토리아씨크리트는 죽을 쓰고 말 것이다. (웨이트워치) 체중조절회원 동지들이여 가슴을 단단히 졸라메고 쇼핑전선에 나가자1x 첫째, 종이타올, 치약, 샴푸, 비누 몽땅 다 사버리자. 조금만 있으면 기록하는 연필도, 간식먹을 시간인가를 체크할 때 보는 시계도 WW , 요 밑에까는 체중줄이는 깔깨도 다 WW(웨이트워치의 약자)것들로 대용하자. WW 진공청소기(청소도하고 지방제거도 할 수 있는 이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는 물론, 심지어는 WW 콘돔까지도 사 9436; 급기야는 WW자동차를 타고 꺼져버리라는 심산인가보다. 이런건 어떨까? 한 스테인그래스 지붕아래서 타올을 건네주며 우리가 날씬하려면 몸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하는 헬스크럽에서 일하는 여자와 몽땅 다 생활 할 수 있는 WW 콘도미니움 다운페이먼트의 가불같은것...

로라 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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