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에 미국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여자는 프랭크린 루즈벨트 대통령의 아내로 후에 레디 루즈벨트로 불리워진 사람이다. 엘레놀 루즈벨트 여사는 결혼전 루즈벨트 대통령과는 5촌 관계로 별로 뛰어나지 않은 미모에 수집어하던 소녀였다. 프랭크린과 결혼한 후 엄격하고 아들에게 과잉 보호를 한 극성파 시어머니와 다섯명의 자녀를 양육하며, 잘 생긴 외모의 프랭클린이 자신의 비서와 바람을 피는 것 조차 묵과하고 결혼 생활을 견뎌 나갔다. 더욱이 프랭크린이 소아마비로 투병하고 좌절 할 때, 혼신을 다해 그를 보필했으며 정치적인 생애를 포기하려는 그를 격려하여 태통령 출마를 권장했다. 미국 역대 이래 처음으로 펼쳐진 철도 캠페인 여정은 인내와 역경을 필요로 하였지만 프랭크린을 많은 사람과 대면 할 수 있게 만들었고 그로인해 프랭크린은 대통령에 오를 수 있었다. 역사가들은 루즈벨트여사의 권고와 협조가 없었더라면 미국 역사에 프랭크린 대통령은 나타나지 못 했을 것이라 한다. 루즈벨트 대통령과 사별 이후, 루즈 벨트 여사는 국내 외의 정치에 전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미국 여성 정치사에 터닝 포인트를 제시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으며 죽어가는 순간까지 정치, 사회에 큰 업적을 이루었다.
논란의 대상이였던 클린턴 대통령의 아내 힐러리는 단상에 서서 "나는 엘레놀 루즈벨트 여사와 매일 대화를 합니다. 그녀를 존경하며 그녀가 펼친 유지를 따를 것입니다." 그러나 힐러리는 미국사에 보여진 퍼스트 레디의 모습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이메지를 하고 있다. 힐러리는 웃으면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세기 최고의 완벽한 악녀이다. 조용히 웃으며 누구에게나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녀의 내면에 무엇이 깔려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힐러리 클린턴은 지금 현재, 1960년도 여성 해방 운동을 제창하며 미국을 발칵 뒤집어 논 글로리아 스타이덤 이래 제일 스포트 라이트를 많이 받는 여자로 꼽히고 있다. 2000년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보수파 뉴욕 시장 줄리아니를 떨게 만들어 퇴진시키게 만들고(물론 줄리아니 시장은 투병을 구실 삼아 자퇴하였다) 다시 나타난 애숭이 라지오
Aƒ 후보를 가겹게 손가락 하나로 밀어 물리쳤다. 결과는 '여자는 여자의 적이다'라는 말을 깬 후, 많은 여성들의 지지와 후원응 입고 당당히 뉴욕시 상원의원 자리에 올랐다. 그녀의 승리는 수 많은 남자들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 놓았을 뿐 아니라 그녀를 따르는 여성들의 희망과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시카고 근교에서 태어나 웨슬리 대학을 다닐 시절 그녀는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여자라서 할 수 없다는 생각은 하지 말고 남자들 보다 더 노력하면 사회적으로도 그들을 앞 설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라" 라고 늘 격려를 받아왔다. 우월한 학교성적과 적극적인 대내 활동은 힐러리를 항상 선두에 서있게 했고, 예일 대학원에서 법학을 전공 할 때 클린턴에게 먼저
너하고 내가 자꾸 오가면서 보기만 하지 말고 데이트를 하자? 라고 제의하고 곧 결혼에 골인하였다. 결혼 후 주위의 온갖 만류를 무릅쓰고 클린턴의 고향 알칸사스주로 내려가 서투른 시골 생활에 적응 해 나갔다. 딸 찰시를 해산 한 후,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해 한 번 낙선 한 클린턴을 최 년 소 주지사에 당선시킨다. 그 과정에서 빚어진 '화이트 워터 게이트' 사건은 섹스 관계까지 맺었다는 설이 나도는 Law form 파트너 빈센트를 자살에 이르게하고 빈센트의 죽은 시체를 유유히 딛고 넘어 드디어 클린턴을 대통령 출마에 올려놓았다.
1992년 대통령 취임식 후에 만난 힐러리는 놀랍게도 작은 몹집의 약간은 수집어하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몸매에 비해 당차고 자신 만만한 언행이 매우 신선해 보였다. 그 후 힐러리가 헬스케어 시스텀 조정에 실패를 겪고 여 야 의원들의 모욕적인 언사는 시작에 불과 했다. "나도 집에 앉아 과자나 굽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난 정치를 택했다" 하고 무심히 한 공석 발1
444;은 미국 가정주부를 비하하는 언사로 도마에 올려졌다. 그녀를 흠모하는 여자들은 미디아와 힘을 모아 그녀의 역량을 힐책하고 나섰다. 그러나 힐러리는 백악관 뒷 전으로 물러나기는커녕 주춤하는 기색도 보이지 않았다.
온 세계가 힐러리를 씹어대는 절정적인 사건은 클린턴과 백악관 인턴 루인스키가 일으킨 일명
ƒ 시가: Cigar' 스캔들이 일고 있을 당시였다. 이럴 때 보통 머리와 심장의 소유자라면 기절을 해서 병상에 누워있거나 이혼을 한다고 울부짖어야 하는 것이 상례이다. 아니면 아예 두문불출하는 것이 정상이련만 악녀 힐러리는 동요하지 않았다. 지금 내 얼굴에 담요를 덮고 누워있으면 돌아버리겠지? 하고 말하다간 전화기를 들어 당장 이 일을 어떡하든 수습해야한다? 라고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었다 한다. 끔찍한 청문회를 통과한 클린턴 옆에서 얼굴 색하나 변함 모든 것을 지켜보던 힐러리는 미 역사상 최초인 현 퍼스티레디 위치에서 치루어지는 상원직에 출마했고 여성 실업인 모임에서 다시 만난 힐러리는 자신과 패기에 넘쳐흘렀다. 치명적인 사건에 휘말렸던 사람과는 거리가 먼, 행동 거지나 언성에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정략적인 캠패인의 한 방도로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 집을 사서 또 다른 구설수에 올랐으나 힐러리는 여전히 매일 웃는 얼굴로 캠패인에 나섰고 그 결과 상원의원에 당선되었다. 2001년 1월 상원의원 선서에 앞서 자서전을 출판한다는 조건으로 8만불의 계약금을 선금으로 받아 힐러리가 워싱턴에 집을 구입했다. 이 저택은 워싱턴 민주당 정치인들이 모여 사교 할 수 있는 장소로 쓰이게 되고 자신이 2004 년 대통령 출마 로비를 위한 "살롱"으로 쓰여질 것이다.
우연히 힐러리를 아주 가까이서 몇 번씩이나 보아온 내 머리는 혼란을 일으킨다. 클레오파트라를 닮은 악녀 힐러리는 오뚜기인가? 아니면 아홉번 잘려도 살아남는 꼬리를 가진 뱀이란 말인가?
Jai V. Bae
www.jai@the-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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