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푸로리다 연행범 리스트에 "수염을 기르고 아프로머리를 한 검은 사람"이 은행을 털고 도주한 혐의로 올라있다. 그를 체포한다는 "범인원함"의 포스터가 푸로리다 곳곳에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이애미에서 새로운 앨범을 제작 중인 레니 크레비츠가 경찰 캐이나인 유니트에 의해 억류 되었었는데 은행 강도라는 죄목으로 체포되었었다고 알려졌다. 래니 크레비츠가 경찰에 연행 된 사연은 이러했다. 레코딩 취입을 하는 도중 잠시 휴식을 취하려고 자신의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하러 연습장에 들어섰다. 그 때 갑자기 경찰이 들어 닥쳐 레니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 레니와 그의 트레이너가 "나는 은행강도가 아니고 가수 레니 크레비츠다"라고 경찰을 향해 귀가 터지라고 외쳤으나 "레니크레비츠" 란 이름을 살리는 일은 말짱 헛 일로 돌아갔다. "운동복 차림으로 있어 아이디 카드를 가지고 있지도 않았고 몇일 동안 수염을 깍지 못하고 있어서인지 경찰이 날 알아보지 못하고 나를 도둑으로 몰아 버렸다."고 레니가 설명했다. "검은 종자들도 동양인들 같이 다 똑같이 생겼다" 라고 하는 말이 마이애미에서 나온 말인지도 모른다며 머리를 저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하는 말이 "자꾸 존 존 이라는 이름으로 불러대는게 나를 은행 강도로 착각해서 부른다기 보다는 내가 흑인이기 때문에 인종 차별을 하는 것이 분명했다."
수갑이 채워지자 순간적으로 생각 한 것은 왜 자신이 수갑을 차고 있는지에 대한 연유를 알아 보는 것이었다. 결국 나중에 은행 강도범이 아니라는 직원의 해명이 있은 후에 풀려 났지만 경찰들과 싱갱이를 벌리는 동안 거의 신경 쇠약증이 발작 되 쓸어질 뻔 했다고 한다. 더욱 기가 찬 일은 경찰의 오해로 빚어진 일이나 레니 크레비츠 같은 가수를 만난 황금같은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한 경찰이 수갑을 풀어 주면서 "싸인을 해 달라"고 한 일이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내가 마이애미에 같을 때 일을 생각했다. 길거리를 걷고 있는 나를 경찰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멈춰 세웠다. 내 몸을 수색하다 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했는지 셔츠 밑으로 다짜고짜 자기 총을 들어 대었다. 경찰 손 끝에 느껴졌던 총으로 생각된 물건은 사실 쎌 폰이었다. 해가 진 깜깜한 거리에서 저녁 밥을 먹으러 걸어가는 것이 죄었다면 죄가 될까 저지를 당할 아무런 명목이 없었다. 이러니 흑인으로 태어나서 푸로리다를 방문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꼭 말리고 싶은 심정이다.
그래도 죽어도 가 볼 량이면 마이애미, 올앤도는 말 할 것도 없고 유니버샬 스튜디오가 있어 사람들이 몰려드는 디즈니랜드로 들려보는 건 어떨까? 그렇다고 거기서 백 스트리트보이의 AJ 맥린을 만난다는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겠다. 한달 전 처음으로 그 곳을 방문한 그가 신경 쇠약으로 인해 수영장 근처에서 발작을 일으켰다고 했다. 신경쇠약의 원인은 자신이 이번 초에 새로 내논 'NSYNC 리바이벌 앨범 첫 주 판매에 신경이 곤두서 있어서이다. 언감생심 자기들이 NSYNC를 딸아 잡으려는 욕심을 부리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건 당연지사다. 아니면, 내년에 '멍키' 그룹이 재결합한다는 소리에 겁 먹은 것인지도 모른다. 멍키가 나오면 경쟁이 더 심해지니 신경이 곤두 스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까. 그래도 다행한 일은 맥 린이 자신의 그룹과 NSYNC 가 MTV 프로그램을 설득해서 60 밀리언 장의 앨범 판매를 한 보이즈 II 를 밀어 놓고 있는 것으로 안심하고 있다. 신경쇠약 발작 예기가 나와서 말인데 뉴욕 유니버설 레코드 회사에서 AJ 맥린하고 이름이 거의 같은 앨 맥린이 새 앨범을 내놓았는데 레코드 회사 디렉터는 아마 심경과민으로 날 밤을 새고 있을 께 뻔하다. 또 제니퍼 로페즈가 신경쇠약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것은 시간 문제다. 쉬지 않고 해대는 연습을 하려니 커피를자꾸 마셔대야 하는데 요즈음은, 커피 한잔 안 마시고 버티고 연습만 하고 있으니 오래 못가 곧 신경쇠약 발작을 일으키고 쓸어질 것은 뻔 한 일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