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혼성 그룹
지금 코리안 가요에게 진출하고 있는 많은 그룹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흔히 가요계에서 남녀가 혼성 그룹이 스테이지에서 활동하는 것을 보게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닌 것 같다. 자우림이나 샤프를 보면 걸로만 형성된 그룹, 혹은 보이로만 형성된 그룹 보다 더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 이런면에서 볼 때 여자 남자가 뭉쳐서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아직 빛을 보고 있지 않은 혼성 그룹을 들어보자.
뉴 그룹 파파야가 그들 중에 하나이다. 파파야는 S.E.S., 나 Fin.K.L., 베비복스 같은 그룹과 경쟁 대상이 되고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럴때잘하기 [RealAudio] 는 형편없는 곡은 아니고 가볍고 경쾌한 곡이다. 애길들어봐 [MP3]도 이럴 때 잘하기와 같이 바닷가 나 파티 분위기를 살리기에 좋은 곡이다.
허니 비 역시 주로 댄스곡을 취급하는 걸 그룹이다. 그들의 샘플 곡을 몇 개 들어보았는데 허니 비에 대한 정확한 의견이 서지 않는다. 데뷰곡인 내사랑 [MP3] 이나 너잘랐서 [MP3] 는 별로 신통한 곡은 아니지만 보칼 어레인지는 어느 정도 잘 되어있다. 그리고 여우사냥 [MP3] 도 뛰어난 곡으로 세곡 샘풀 중에서 가장 리듬이 톡톡튀게 맬로디 처리를 잘 해 놓았다. CD를 사라고 권장할 정도는 아니지만 네 번째 들어있는 곡은 들을 만해 한참 몰두하고 있었다.
내가 만일 Z.E.N., 멤머 중에 하나라면 머리 스타일을 히한하게 만들어 여자 그룹같이 보이게한 매네저나 프로두서에게 항의를 톡톡히 하고 싶다. Eve [RealAudio], 이브비데오 [ASX] 를 보아도 여자 모습을 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은 어디를 봐도 남자같이 보이지는 않는다. 비데오에 언뜻 비치는 그들의 모습보다는 앨범에 실려있는 그들을 본 후에야 나 자신도 Z.E.N 이 남성 두오 그룹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그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는 상상이 가실 줄 믿는다.
레니 선 역시 남자인지 여자인지 분간이 안가는 기찬 모습을 하고 있어 허니 비나 파파야와 Z.E.N. 의 사기를 죽인다. 그래서 [RealAudio] 나 상처 [RealAudio] 는 보칼이 잘 매치되지 않는 발라드 송으로 재즈에서 많이 통용되는 가성법을 더 개선해야 될 것 같다. 현재로는 이 그룹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나 H.O.T. 앨범 판매량 수준에 오를지는 의문이다. 몇 주안에 5번째 앨범이 나온다면 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 스위트피도 그룹에서 제외 할 수 없다. 스위트피도 "그저그런 TTMA"겠지 하고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다가 들어서인지 여기 [RealAudio] 는 리듬기타와 잘 어울려진 타이트한 발라드이다. 달라서인연 [RealAudio] 역시 좋은 발라드 곡인데 "CD 판매"를 강하게 권장하고 싶으나 다만 한가지 앨범 전체가 발라드인지 아니면 이 곡 자체만 발라드 록의 곡으로 되있는지는 의문이다. 레니선이나 스위트피같은 그룹이 코리안 폽계의 진부함을 파고들어 새로운 기풍을 새울 조짐을 보이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디니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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